저는 저녁반 7시 수영을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난주 저녁반 탈의실 청소를 해주셨던 이모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한마디 올립니다.

정말 자기집안일처럼 탈의실 바닥 물기를 수시로 닦아내고, 화장실 구석구석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한시도 쉬시지 않고 몸을 아끼지 않는 이모님을 보면서 직장인으로서의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이시고 덕분에 금정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쾌적한 환경속에서 수영을 배울수 있게 되어 참 기분좋은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분은 어머님들이 앉아있는 평상의 마루때까지도 긁어내시는것을 보면서,

표 안나는 부분의 청소도 시간의 여유가 되는 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처음오시는 분들에게는 탈의실의 규칙을 상세히 설명해 주어 기존 회원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모님이 안계시면 탈의실에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샤워실에서 물기를 그대로 가지고 탈의실에 들어오기에 미끄러지면서 아찔한 순간들이 많이

보여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모님이 안계시니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분은 정말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기에 칭찬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작은 칭찬의 글이 무슨 힘이 될 수 있겠냐만은.. 힘 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열심히 하시다보면 좋은일들이 많이 생길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인력을 발굴해주신 금정체육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하시는 직원분들은 칭찬과 보상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