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여직원들에게 뭐 대단한 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인간으로서 최소한 상대방에게 지켜줘야 할 부분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그자리에서 일하면서 봉급을 받는 사람으로써는 말입니다.

시설 이용자가 어떠한 불편 사항이 있어서 이것을 교정코자 카운터 여직원에게 요청을 하면 시정하려고 하는 자세를 조금이라도 보여야 하는게 최소한이 아닐까요?

시정은 커녕 이용자에게 버럭 대들기나하고 큰소리나 치고 싸우려고 드는 모습은 좀 아니지 않나요?

거기다가 얼굴 붉힌 이용자와 얼굴도 마주치기 싫은거 봅니다. 카운터에 가면 휙하고 자리 피해버릭고 아니면 열쇠를 무슨 쓰레기 버리는 마냥 주는 얼굴은 저도 두번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