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운터에서 줄 좀 섭시다.

입장권 발매기도 있는데 무슨 일이 그렇게 급해서 번호표 다 무시하고 밀치고 얼굴부터 들이미나요?
최소한 직원분들이 회원분들 응대하실 때 중간에 끼어들기라도 좀 자제 부탁드립니다.
제발 순서대로 차례대로 움직여주세요.


2. 직원분들께 친절합시다.


여러분은 하루 한번이지만 카운터 직원분들, 청결담당 직원분들은 하루에 수백명을 상대하십니다.
직원분들께 무례하신 분들 보면 제가 다 마음이 상합니다.


3. 탈의실에서 밀치지 맙시다.

샤워 다 하고 깨끗한 상태로 옷갈아입는데 손으로 몸으로 밀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떄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지나갈게요' '잠시만요' 한마디만 해주시면 됩니다.
탈의실뿐만 아닙니다. 그냥 다른사람을 손으로 몸으로 밀치지 마세요.
특히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가 민감한 시기에 다른사람 벗은몸이든 옷입은몸이든 만지지 않는게 예의입니다.


4. 공용시설을 깨끗하게, 다음사람을 위해 배려합시다.

어제 처음 리모델링 시설 이용하면서 기분좋게 탈의실 들어가자마자 짜증이 확 났습니다.
락커를 열었는데 옷 놓는 곳 바닥에 물이 흥건했습니다. (종이컵 한컵 쏟은 만큼)
방수 가방을 먼저 놓으면서 발견해서 망정이지 옷이나 중요한 물건이 흠뻑 젖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화나더군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물기 닦으란 소리가 아닙니다.
자기만 편하면 단가요? 다음 사람도 제발 좀 생각해주세요.
락커 안에 물기 닦아주세요. 안에 쓰레기 치워주세요.
화장대 쓰레기 사용하고 꼭 치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