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저녁수영 수업을 듣고 있는 회원 중 한명입니다.
최근 수영수업에 의문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솔직히 제가 강사도 아니고, 저는 수영선수를 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수영이 재미있고, 건강에도 좋고, 다른 운동들 보다 재미있게 제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최근.. 저녁반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시는가요?
거의 체력단련 위주입니다.
죽을듯이 돌려서 체력을 키우고, IM 이 2분안에 들어오는 컷을 체크하고...
선생님들이 생각하는 수영은 그저 속도가 빨라져서 체력만 키우면 되는건가요?
그중에는 체력도 키우고 싶을수도 있고 수영자세를 좀 더 교정받아야 할 사람도 분명이 있습니다.
근데 최근들어서는 아무도 교정을 해주기는 커녕, 정말 뺑뻉이만 돌려지는 기분입니다.
머 목요일에 턴을 배우거나 하기도 하지만, 영법에 대한 자세를 좀 더 봐주시고 하ㅕㅆ으면 좋겠습니다.
2레인에서도 체력단련을 이유로 시작을 10바퀴 , 8바퀴는 기본으로 하는데 그렇게 해서 체력은 키우되 자세가 엉망진창으로 3레인에 간다고 칩시다. 3레인에서는 또 자세를 봐주나요
3레인은 3레인대로 1분안에 한바퀴, 머 몇분안에 몇바퀴 이런식으로 또 속도만 체크합니다.
그러려고 내가 수강료내고 들어온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젊은 사람도 많지만, 나이드신 분들도 많으신데 직장마치고 운동삼아 왔는데,
기절하다시피 만들어서 집에보내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겟지만 회원들은 그래도 열심히 배워서 한레인 올라가고 올라가는거에 굉장히 뿌듯해하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것을 배울 수 있다는거에 굉장히 좋아하구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진짜 힘들게 따라가면서도 그런 성취감에 또 하루 더 운동하고 하게 되는건데
최근, 3레인 선생님, 속도 못 따라 온다고 2레인에서 몇달을 운동을 하다가 3레인 겨우 올라온 분보고 다시 2레인 가라고 하셔서 그분 안나오시는거 아세요? 그 분은 3레인 간다고 기뻐서 오리발이랑 다 구입하고 햇는데, 그렇게 해서 조금씩 늘려가는거지 조금 안된다고 다시 내려가라 그러고, 그래서 그분이 마음 상해서 수업도중에 나가셨으면 그런 발언은 좀 조심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근에 또 4레인 사람보고 3레인 내려가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왜.. 취미생활로 하는 운동을 이렇게 사람 마음상하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생하시는거 알고 애쓰는거 압니다. 그러나 최근 한 두어달 동안 어떤 기술을 가르쳐주셨죠?
조금 못따라오면 쉬다가 또 따라오도록 격려를 해주셔야지. 여기레인에서 못따라가니까 밑으로 내려가세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자세를 어떤걸 교정해 주셨나요? 그저 속도만 올리고 지구력만 올려주는 목적으로 수영오는건 아닙니다... 다 잘하시겟지만 자세가 제대로 안나오는데도 그런 자세를 교정하고 잡아주기보다 그저 지켜만 보고 뺑뻉이만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점에 대해 꼭 시정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을 쓰긴 하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접영은 금지해달라고 하니, 그 다음주 그다다음주 부터 바로 접영 금지 하셨찌요?
이 글에 대해서도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