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라고 부르라했으니 삼촌이라 불러볼게요ㅎㅎ
용희삼촌! 저 해진이예요ㅋㅋ
그만둔다는 소식 듣고 인사를 못드려 여기서라도 인사드려봐요.
그동안 애정 있게 잘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말주변이 없어서 이야기는 많이 못했지만 덕분에 체력도 많이 기르고 중급반으로 넘어갈 수 있었어요.
솔직히 선생님 뺑뺑이 시키는거 엄청 힘들었는데 그래도 체력도 늘고 넘어간다는 건 선생님한테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수영도 지루하지 않게 기초도 잘 다지게 된 것 같아요. 선생님이 가르치는 방식은 힘들었지만 정말 수영이 재밌고 뿌듯하고 나를 성장시키게 된 것 같아 좋았어요.
그만두신 이유는 대충 전해들었는데 선생님이 그만큼 수영과 회원님들에게 애정이 있으시니 그러셨으리라 생각해요.
게시판 다른 회원님들 글처럼 선생님에게 수영을 배우는 것이 그만큼 즐겁고 새로워서 좋았습니다.
다시 돌아오신다면 3레인으로 오시면 안될까요?ㅎㅎ 아무렇지 않게 다시 와주셨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기 힘들다면 어디서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랄게요! 감사했습니다 ^.<